'하이드' 이보영, '장르물 여제'의 귀환…"'울버린'처럼 용맹한 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보영이 신작 '하이드'로 '장르물 여제'의 귀환을 알리며, 또 한 번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OTT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 차성재(이무생)가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아내 나문영(이보영)의 이야기.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보영이 신작 '하이드'로 '장르물 여제'의 귀환을 알리며, 또 한 번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OTT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 차성재(이무생)가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아내 나문영(이보영)의 이야기.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유보라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쌈, 마이웨이' '조선로코-녹두전'의 김동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의 제작진도 합류했다.
특히 '하이드'는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이 여주인공 문영을 연기, 기대감을 높였다. 이보영은 그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 '귓속말' '마더' 등부터, 최근 '마인' '대행사'까지 출연작마다 히트시키는 위엄을 뿜어냈다.
이번 '하이드'에선 전직 검사 출신이자 변호사 문영으로 분해 강렬한 얼굴을 드러낸다. 문영은 남편의 실종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거침없이 추적을 이어가며 흥미를 자극한다. 늘 당당하고 강단 있는 모습의 문영이었던 만큼,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맞닥뜨린 후 과연 어떻게 변모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보영은 19일 열린 '하이드'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대해 "상상치도 못했던 끊임없는 반전"이라며 "읽으면서 계속 다음 회가 궁금했다. 6부까지 보고 시나리오를 더 주시면 안 되나 여쭤봤더니 결정해야 주신다고 하더라. 그래서 (출연) 한다고 했다"라고 흥미진진한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문영 캐릭터에 대해선 "'울버린' 같은 용맹한 인물"이라며 "보통 여자가 아니다. 감독님이 편집으로 그렇게 만들어주신다고도 했다. 여기저기서 당하는 역할이라 답답한 느낌도 있었지만 끊임없는 반전의 연속이라 저도 궁금해하면서 임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정말 열심히 찍었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보영의 남편 차성재 역할로는 '이무생로랑' 명품 신스틸러 이무생이 활약하며 관심을 더한다. 이무생은 극 중 반전을 지닌 비밀스러운 차성재를 소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이무생은 이보영과의 호흡에 대해 "큰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부부 연기가 안정감 그 자체였다. 서로 자녀를 둔 부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믿고 갔다"라면서 "장르물 하면 이보영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배우"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기에 이청아가 문영의 친절한 이웃 하연주 역, 이민재가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의문의 남자 도진우 역할로 등장한다.
'하이드'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30분엔 JTBC에서 전파를 탄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헌 감독의 특제 소스로 버무린 신박한 맛, '닭강정' - 아이즈(ize)
- 변하지 않는 데이식스의 늙지 않는 음악 [뉴트랙 쿨리뷰] - 아이즈(ize)
- 김택연, 데뷔도 안 했는데 WS 우승 감독 극찬, '19년 전 오승환 충격' 2024년에 재현되나 - 아이즈(ize
- 이병헌 감독, '닭강정' 일단 잡숴봐! "욕 참고 보면…" [인터뷰] - 아이즈(ize)
- 차세대 디캐프리오와 졸리가 될 2030 할리우드 배우는? - 아이즈(ize)
- "김연경 살아나면 힘들어진다" 봄 배구도 여제 경계령, 화려한 '라스트댄스' 될까 - 아이즈(ize)
- '쇼트트랙 팀킬 논란' 황대헌, 박지원 이틀 연속 부딪혀 '실격'→메달 2개 놓쳤다 - 아이즈(ize)
- 8년 만에 KBS로 돌아온 김하늘, '멱살' 캐리 준비 완료 - 아이즈(ize)
- 이강인 소속팀 PSG와 바르셀로나의 '라 레몬타다'...UCL의 절묘한 대진과 인연 - 아이즈(ize)
- 한소희, 'SNS 무용론'을 몸소 증명하다 - 아이즈(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