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내일부터 총선 공직기강 점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에 중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사원이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총 20일 동안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 인력 32명을 투입, 선거철 공직기강을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정치적 중립 저해 행위와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직자 선거 관여 행위 제보도 받아
감사원이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총 20일 동안 특별조사국 소속 감사 인력 32명을 투입, 선거철 공직기강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교육자치단체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다. 필요할 경우 소속·산하 기관, 공기업·공적 단체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반대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또 민원을 부당하게 반려하거나 늑장 처리하는 소극행정, 근무지 무단 이탈과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사항도 점검 대상이 된다.
점검 과정에서 공직자의 선거 관여 행위 등에 대해 제보도 받아, 신속하게 확인해 조치할 예정이다.
반대로 점검 과정에서 발굴한 모범 공직자와 기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포상, 공직 사회에 모범 사례를 확산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정치적 중립 저해 행위와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껌 씹으며 주머니에 손 넣고’ 경찰 조사받은 의협 위원장 논란
- 친구 여친 가슴 만지고 친구까지 살해한 10대…끔찍한 전모
- ‘허경영이 성추행’…‘하늘궁’ 女 신도 집단 고소
- 국힘 서울 지지율 2주새 48% → 31%… 수도권 위기론 확산
- 조국당, 지지율 치솟았지만… 도덕성 논란 본격화 땐 지금이 ‘정점’[허민의 정치카페]
- 윤태영, 자산 규모 “조 단위?”…450억 상속설에 입 열었다
- 전종서, ‘레깅스 시구’에 LA다저스 팬들도 ‘깜짝’…어땠길래
- 계부에 성폭행당한 10대 딸에…친모 “낯선 놈보단 낫잖아”
- 오타니 아내 이상형은… “가벼운 남자 싫어해… 전 남친도 키 큰 발레리노”
- 여론 악화 황상무 ‘자진사퇴’로 가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