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거래소와 가상자산 관련 불법외환거래 정보 공유” 등 협력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청이 가상자산 관련 불법외환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협력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관세청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불법외환거래의 주요 적발 사례를 공유하면서 수사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STR)는 적극 탐지·보고해달라고 거래소 측에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이 가상자산 관련 불법외환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와 협력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날 디지털 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김치 프리미엄’(국내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 등을 노린 불법 외환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불법외환거래의 주요 적발 사례를 공유하면서 수사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STR)는 적극 탐지·보고해달라고 거래소 측에 요청했다. 또 가상자산거래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경진대회를 소개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실무자들 간에 관세청 수사 사례, 단속 계획 등에 대한 정보 공유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세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껌 씹으며 주머니에 손 넣고’ 경찰 조사받은 의협 위원장 논란
- 친구 여친 가슴 만지고 친구까지 살해한 10대…끔찍한 전모
- ‘허경영이 성추행’…‘하늘궁’ 女 신도 집단 고소
- 국힘 서울 지지율 2주새 48% → 31%… 수도권 위기론 확산
- 조국당, 지지율 치솟았지만… 도덕성 논란 본격화 땐 지금이 ‘정점’[허민의 정치카페]
- 윤태영, 자산 규모 “조 단위?”…450억 상속설에 입 열었다
- 전종서, ‘레깅스 시구’에 LA다저스 팬들도 ‘깜짝’…어땠길래
- 계부에 성폭행당한 10대 딸에…친모 “낯선 놈보단 낫잖아”
- 오타니 아내 이상형은… “가벼운 남자 싫어해… 전 남친도 키 큰 발레리노”
- 여론 악화 황상무 ‘자진사퇴’로 가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