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투자경고종목 지정에 급등락[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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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재차 급등하다 하락 전환하는 등 불안정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판타지오의 주가는 장 초반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14% 가까이 뛰기도 했다.
한편, 전날 한국거래소는 판타지오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 측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 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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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판타지오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재차 급등하다 하락 전환하는 등 불안정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판타지오는 전일 대비 28원(6.51%) 내린 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판타지오의 주가는 장 초반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14% 가까이 뛰기도 했다.
판타지오의 주가는 지난 8일부터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다음 거래일인 11일에는 13% 뛰었지만, 이튿날에는 12% 가량 급락했다.
그러나 지난 13~14일 다시 두 번의 상한가를 기록했고, 15일에는 7%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권리락 효과에 따른 착시 효과가 주가 변동성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판타지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권리락이 이뤄졌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주식 가격이 인위적으로 조정된다. 이 때 주가가 떨어진 것 같은 착시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반짝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한편, 전날 한국거래소는 판타지오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소 측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 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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