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잘하면 내 우대금리 오른다…신한 '프로야구 적금' 출시

오수영 기자 2024. 3.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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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024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연동한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10개 구단 중 응원 구단을 하나만 골라서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입니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연 최고 1.7%p로 연 최고 4.2% 금리가 제공됩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3가지 조건을 챙겨봐야 하는데,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p(한국시리즈 우승시 1.0%p, 포스트시즌 진출시 0.8%p, 포스트시즌 미진출시 0.5%p) 혜택이 생깁니다.

쏠야구 콘텐츠를 6개월 이상 이용하면 연 0.5%p,  적금 가입 기간 중 신한 입출금계좌에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의 소득 입금시 연 0.2%p가 각각 더해집니다.

이 상품 출시 기념 행사로 다음 달 30일까지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나 편의점 상품권 또는 야구 경기 테이블석 티켓이 제공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와의 동행을 7년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야구 발전과 흥행을 위한 이벤트를 계속 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이 발언자는 유행장 아니라 강신숙 수협은행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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