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캐스팅 독식' 논란 해명 "난 대통령이 아니다"

박지윤 2024. 3. 19.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캐스팅 독식 논란에 뒤늦게 입을 열었다.

옥주현은 18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눙주현'에 '이게 왜 궁금해? 근데 이제 대답에 진심인 |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동안 자신을 둘러썬 여러 루머에 대응하지 않았다는 옥주현은 "그렇게 소문을 퍼뜨리고 '이게 사실이야. 이래서 옥주현이 더 많은 회차를 하는 거야'라며 사실이 아닌 것을 퍼뜨리는 자들은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유튜브 '눙주현' 통해 Q&A시간 가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캐스팅 독식 논란에 뒤늦게 입을 열었다.

옥주현은 18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눙주현'에 '이게 왜 궁금해? 근데 이제 대답에 진심인 |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 그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도 피하지 않고 답했다.

먼저 옥주현은 "'옥주현이 원하는 회차, 네가 원해서 그만큼 하는 거 아니야?'라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제작자와 사업가가 원하는 툴에 맞춰 제안하면 저도 고민하다가 수용하며 열심히 제 일을 할 뿐"이라며 "그거에 대해 악의적으로 소문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듣고 보고해서 알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동안 자신을 둘러썬 여러 루머에 대응하지 않았다는 옥주현은 "그렇게 소문을 퍼뜨리고 '이게 사실이야. 이래서 옥주현이 더 많은 회차를 하는 거야'라며 사실이 아닌 것을 퍼뜨리는 자들은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옥주현은 "'당신이 하는 일과 선택에 당당한가요'라고 물어보면 Yes(예스)라고 대답할 수 있다"며 "내가 어떤 걸 조장하거나 내 힘을 발휘했다고 하기에는 전 대통령도 아니다. 털 건 털고 또 생각하고 곱씹어서 이런 부분을 내가 더 오해받지 않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옥주현은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해명이고 나발이고 해봤자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할 거 같은 것들은 전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주현은 2016년 뮤지컬 '마타하리'의 마타하리 역에 김소향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나 옥주현의 출연 비율이 월등하게 많아 공연을 독식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