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제주 교육정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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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19일 제4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중심으로 이뤄지는 임시회에선 늘봄학교 정책과 제주지역 돌봄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 작년보다 10% 넘게 줄었고, 신입생이 아예 없는 학교가 네 곳이었다"며 "저출산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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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의회는 19일 제4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중심으로 이뤄지는 임시회에선 늘봄학교 정책과 제주지역 돌봄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각 상임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도지사 제출 의안 40건을 포함한 총 51건을 심사한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 작년보다 10% 넘게 줄었고, 신입생이 아예 없는 학교가 네 곳이었다"며 "저출산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제주 교육정책이 학령인구 감소에 맞게 잘 짜여져 있는지 점검하게 될 것이다.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계의 해결 과제와 대책이 과연 충분히 마련되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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