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조회수 급락 인정…'열심히 달려갈 것'

'1000만' 회 육박하던 조회수 최근 '10만' 회
'쇠퇴론' 평가 언급하며 정면돌파…'60년이 지나도 달려나갈 것'

[서울=뉴시스] 구지윤 리포터 = 방송인 재재(본명 이은재·33)가 운영하는 연예 유튜브 채널 'MMTG(문명특급)'가 영상 조회수 감소 이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MMTG'는 지난 7일 'MMTG, 당신이 몰랐던 6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문명특급의 기획 PD이자 MC 재재는 앵커로 등장해 '뉴스특급' 콘텐츠를 진행했다.

재재는 "충격, 문명특급 아직도 하고 있다"라며 재치 있게 현재 문명특급의 조회수 부진을 뉴스 첫 번째 소식으로 전했다.

덧붙여 "(문명특급이) 조회수 폭락 이슈로 기사가 나고 있다. 쇠퇴론까지 언급되는 중이다"라며 현재 문명특급에 대한 평가를 담백하게 인정했다.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던 문명특급은 예전만큼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문명특급은 2021년 남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출연한 영상이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채널이었으나 최근 영상의 조회수는 약 10만회에 그치는 수준이다.

본 영상에서 재재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챌린지를 진행했던 과거 영상을 보여주고 "제로베이스원, 5세대 아이돌 아일릿과 플레이브 모두 출현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문명특급 콘텐츠를 예고했다.

또한 "명곡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문명특급은 60주년이 지나도 열심히 달려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댓글 창은 '플레이브 너무 기대돼요'와 같이 영상에 언급된 게스트의 팬들이 기대하는 댓글이 대다수였다. 또한 '망했다고 기사 나오는 거 보니 화제성 돌아오고 있다'며 문명특급의 재기를 응원하는 반응도 있었다.

최근 문명특급은 '음방 1위까지 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본 영상은 댓글 수 2600개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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