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라팍 입학식' 개최

대구대가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라팍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가 지난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2022년부터 '라팍 입학식'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신입생 60명이 참석했다.

신입생들은 입학식에 앞서 삼성라이온즈 야구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라팍 투어에 참여했다. 입학식 후에는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시범경기를 관람했다.

김동건 영광학원 이사장은 환영 영상을 보내왔으며, 박순진 총장은 환영사와 함께 신입생 대표에게 입학증서를 전달했다.

박 총장은 "전국 대학 최초로 열었던 '라팍 입학식'은 대구대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 신입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21년 대구삼성라이온즈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견장 광고는 물론 입학식과 입시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라팍에서 개최한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이 신입생 대표에게 입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