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통령 아닌 일개 배우” 옥주현 캐스팅 독식 논란 뒤늦은 해명 (눙주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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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캐스팅 독식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옥주현은 "내가 어떤 걸 조장하거나 내 힘을 발휘했다고 하기에는 나는 대통령도 아니고, 그냥 일개의 뮤지컬 배우다. 털 건 털고, 또 생각하고 곱씹어서 이런 부분은 더 오해받지 않게 생각을 하자고 스스로에게 인식시킨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해명이고 해봤자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한다면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또 옥주현은 뮤지컬 회차 독식 논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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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캐스팅 독식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옥주현은 3월 18일 채널 '눙주현 OkJooHyun'을 통해 Q&A를 진행했다.
영상에서 옥주현은 '가끔 논란메이커가 되기도 하는데 억까(억지로 까다)일 때도 있지 않나요? 해명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옥주현은 "논란이라는 게 일어나면 '과거에 이런 것도 있었대 저런 것도 있었대'처럼 진실보다는 조금 벗어난 이야기들이 따라붙기 마련이다. 여기서 내가 제공한 게 없다면 억울하지만,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부분은 반성하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옥주현은 정말 억울한 부분도 있었다면서 "미워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해명을 해봤자 '정말 진실을 바라는 건가?' 싶다. 그것에 내 인생 에너지를 쏟는 게 의미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인지, 그것 때문에 아팠던 시간을 보상받는 것도 아니고. 다만 진짜 억울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서 사과를 받기도 했다. 일일이 다 표명하고 싶진 않다. 어떤 논란이 생겼을 때든 아니든 내가 해야 할 일을 피해를 주지 않고 열심히 해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모든 일이 영양분이 돼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옥주현은 "내가 어떤 걸 조장하거나 내 힘을 발휘했다고 하기에는 나는 대통령도 아니고, 그냥 일개의 뮤지컬 배우다. 털 건 털고, 또 생각하고 곱씹어서 이런 부분은 더 오해받지 않게 생각을 하자고 스스로에게 인식시킨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해명이고 해봤자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한다면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또 옥주현은 뮤지컬 회차 독식 논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질문에 대응해 주고 싶기도 하다. 정말 궁금하냐. 예를 들면 '옥주현이 원하는 회차 네가 원해서 그만큼 하는 거 아니야?'라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제작자가 원하는 툴이 있고, 그거에 맞춰서 제안하면 나도 신중히 고민하고, '프로덕션이 잘 가는 길이 이러하다'고 하면 받아들이고 열심히 일을 할 뿐"이라고 밝혔다.
옥주현은 "여러 가지 유추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거에 대해서 악의적으로 소문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듣고, 보고 해서 알고 있다. 굳이 크게 대응 안 해도 되겠지 생각해서 오랜 시간 지났는데, 한편으로는 소문을 퍼트리고 사실이 아닌 이유를 대면서 사실처럼 퍼트리는 자들을 방관하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옥주현은 "회차라는 건 내가 요구하는 게 아니고, (제작사, 제작자가) 틀이 있을 거 아니냐. 그거대로 회차가 정해진다. 내가 '이건 너무 부담스럽다' 하는 회차를 소화할 때도 여러 번 있었다"며 "내가 일주일에 네 번, 다섯 번 해야 하는 날에는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 컨디션을 그만큼 평균을 잘 유지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마인드 컨트롤한다. 하기로 한 거니까 자주 했을 때 좋은 점을 상기시킨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주현은 과거 2016년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을 독식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마타하리 역에 옥주현과 김소향이 더블 캐스팅됐으나 옥주현의 출연 비율이 월등하게 많았고, 일각에서는 불균등한 회차 배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옥주현은 '인맥 캐스팅' 논란으로 불거진 이른바 '옥장판 사태'를 겪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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