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계단 오른 김시우도 가세… 파리올림픽 골프 출전권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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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남자골프 출전권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게 됐다.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선전한 김시우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면서 임성재, 안병훈과 경쟁에 가세했다.
김시우가 세계 랭킹을 끌어올리면서 6월 중순까지 펼쳐질 파리올림픽 골프 출전권 경쟁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임성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1위로 마치면서 세계 랭킹을 36위에서 35위로 1계단 상승하는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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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53위에서 44위로 상승해
‘35위’ 임성재·‘41위’ 안병훈과 경쟁
19일 발표된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시우는 지난 주 53위보다 9계단 상승한 44위에 올랐다.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는 최종일에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첫 톱10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김시우는 이 결과로 세계 랭킹을 크게 높이는데 성공했다.
김시우가 세계 랭킹을 끌어올리면서 6월 중순까지 펼쳐질 파리올림픽 골프 출전권 경쟁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임성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1위로 마치면서 세계 랭킹을 36위에서 35위로 1계단 상승하는데 만족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안병훈은 세계 41위를 그대로 지켰다.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는 6월 17일 발표될 세계 랭킹에 따라 결정된다. 총 60명이 나서는 남자 골프는 각 나라당 2명이 출전하고, 세계 15위 이내 선수가 많은 나라에서는 최대 4명까지 나설 수 있다. 출전권 2장이 주어질 가능성이 큰 한국은 세계 20위 김주형이 한발 앞선 가운데, 임성재와 안병훈의 ‘2파전’에서 김시우가 경쟁에 가세해 ‘3파전’ 양상이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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