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자산운용, 국채분할매수&공모주 목표전환 3호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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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자산운용이 최근 어려운 공모펀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국채분할 매수&공모주 목표전환형2호로 설정액 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국채 분할매수 1~4호 펀드와 국채 분할매수&공모주 1호 펀드를 출시, 시장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서도 순차적으로 목표전환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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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자산운용이 최근 어려운 공모펀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국채분할 매수&공모주 목표전환형2호로 설정액 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브이아이자산운용은 국채 분할매수 1~4호 펀드와 국채 분할매수&공모주 1호 펀드를 출시, 시장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서도 순차적으로 목표전환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새로 출시되는 국채분할매수&공모주 목표전환 3호펀드는 안정적인 국채 이자를 기반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에서 자본차익을, 공모주에서 추가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 투자는 최초 설정 시 신용위험이 없고 유동성이 풍부한 3년물 국채와 통안채에 투자해 이자를 받는다.
이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국채 3년, 5년, 10년물 국채로 순차적으로 분할 교체하고, RP매도전략 등을 활용하여 분할 매수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총액을 증가시켜 레버리지 효과 및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공모주 투자는 순자산총액의 10% 미만 투자하며, 설정 3개월 이후에는 보호예수(락업) 종목은 편입하지 않고, 공모주 상장일 매도를 기본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매도하여 주식 등락에 따른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또한 펀드가 목표가격인 1070원에 도달하면 투자 대상을 국채, 통안 위주의 단기채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한다. 전환 후에는 듀레이션이 6개월 내외가 될 수 있도록 단기채나 국공채형 법인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해 유동성 리스크를 관리한다.
목표 전환하거나 전환되지 않더라도 가입 후 90일부터는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 미만인 경우에는 환매 금액의 3%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한편 펀드는 모집 일정 후 더 이상 자금을 받지 않는 단위형 공모 펀드다. 이달 20일부터 모집 기간을 거쳐 29일 설정될 예정이며, 판매사별로 모집 일정은 다를 수 있다.
가입은 IBK투자증권, DB금융투자, KB증권, 교보증권, 국민은행, 다올투자증권, 대신증권, 부산은행, 삼성생명,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주요 판매사를 통해 가능하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미국의 견조한 경제 지표로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이연되는 가운데, 듀레이션을 점차 장기로 분할 교체 매수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와 함께 2023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공모주 투자심리에 대형 기업공개(IPO) 추진 기업에도 시장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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