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진 '테빔브라', FDA서 식도 편평세포암 치료에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항암 기업 베이진의 '테빔브라'(성분명 티슬렐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베이진의 고형암 최고 의학 책임자인 마크 라나자 의학박사는 "FDA가 이전에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 치료에 테빔브라를 승인했다"며 "현재 검토 진행 중인 1차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를 위한 허가신청(BLA)과 함께 테빔브라를 더 많은 환자에 제공하겠다는 베이진의 약속에 있어 중요한 단계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항암 기업 베이진의 '테빔브라'(성분명 티슬렐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베이진은 PD-L1 억제제를 포함하지 않은 전신 항암화학요법 이후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성인 환자의 단독요법으로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약은 임상 3상 결과, 항암화학요법 대비 1차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이 의미 있게 길었다. 테빔브라 투여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8.6개월인 반면,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은 6.3개월이었다. 또 테빔브라는(20.3%) 항암화학요법(9.8%) 대비 2배 이상의 치료 반응률(ORR)을 보였다.
테빔브라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양호했다고 베이진은 설명했다.
식도암 환자에서 중요한 지표인 삶의 질 관련해서도 전반적 건강 상태를 포함, 의미있게 개선했다.
베이진의 고형암 최고 의학 책임자인 마크 라나자 의학박사는 "FDA가 이전에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 치료에 테빔브라를 승인했다"며 "현재 검토 진행 중인 1차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를 위한 허가신청(BLA)과 함께 테빔브라를 더 많은 환자에 제공하겠다는 베이진의 약속에 있어 중요한 단계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