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전종서 앞 엉덩이 노출…” 엉덩이로 게이차트 등극 (짠한형)

김희원 기자 2024. 3.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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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쳐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짠한형이 말아주는 매력남들! 내 엉덩이 실력 어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는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영화 ‘댓글부대’의 독특한 카메라 구도와 엉덩이 노출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철은 “홍경이 저의 바지를 내리는 장면이 있었다. 그날 팬티가 나올 걸 예상을 못해서 감독님께 싫다고 의사표현을 했다. 결국 엉덩이 나오는 장면은 안 썼다”며 손석구에게 “형은 엉덩이를 노출한 적 있냐”고 물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쳐



손석구는 “그렇다. 난 많이 깠다”며 엉덩이 노출로 게이차트에 등극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인스타에 남자 배우 엉덩이만 캡쳐해서 올려 놓은 게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 사이에 내 것도 있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연애 빠진 로맨스’를 찍을 때 종서(배우 전종서) 앞에서 엉덩이를 까는 장면이 있었다. 제작부에서 ‘뒤만 나오는 거니까 불편하면 대역을 써도 된다’고 했지만 직접 하겠다고 했다”며 엉덩이 노출 경험을 이야기 했다.

엉덩이 자신감이 있었냐는 질문에 손석구는 “자신이 있다기보다 솔직해야 하니까…”라며 “대역분을 오해 삼아서 게이 차트에 올라가는 거면 내 실력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다”라며 신동엽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손석구는 “나중에 배신감을 주면 안되니까 내 (엉덩이) 실력으로 했다”며 덧붙였다.

한편 손석구가 출연하는 영화 ‘댓글부대’는 3월 27일 개봉한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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