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삶 나아졌다면 여당, 팍팍해졌다면 야당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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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경제·민생 심판 선거'로 규정했다.
김 지사는 "현재 선거에 경제·민생 어젠다가 실종된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경제·민생과 관련된 생산적 정책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 경기도만이라도 경제·민생 어젠다와 정책 어젠다 경쟁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들을 계속 뚜벅뚜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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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경제·민생 심판 선거'로 규정했다.
김 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이뤄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번 4·10 총선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설명했다.
그는 "총선에 대한 질문에 '정권 심판이냐' 또는 '민주당 심판이냐' 이런 얘기가 있는데, 민주당 심판이란 말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난 이번 선거를 경제·민생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국민 삶이 더 나아졌는지, 또 경제와 민생이 개선됐는지, 아니면 추락하고 있는지 일대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삶이 나아지고 민생이 좋아졌다면 여당에 힘을 실어주면 된다. 거꾸로 경제 민생이 더 팍팍해지고 나빠졌다면 야당을 선택해 정부의 국정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현재 선거에 경제·민생 어젠다가 실종된 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경제·민생과 관련된 생산적 정책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 경기도만이라도 경제·민생 어젠다와 정책 어젠다 경쟁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들을 계속 뚜벅뚜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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