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첫 뮤지컬 도전…'천 개의 파랑',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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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이 데휘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효정이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에서 주인공 '연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천선란 작가의 소설 '천 개의 파랑'이 원작으로 한다.
한편 '천 개의 파랑'은 오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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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데휘 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효정이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에서 주인공 '연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천 개의 파랑'은 로봇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를 중심으로 동물과 로봇, 인간과 종을 넘어선 이들의 아름답고 찬란한 회복과 화해의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적 소재를 기반으로 창작가무극(한국적 창작뮤지컬)을 매년 소개하는 서울예술단의 신작이다. 천선란 작가의 소설 '천 개의 파랑'이 원작으로 한다.
효정은 극중 주인공 '연재' 역을 출연한다. 휴머노이드 C-27을 폐기 직전에 구입한 뒤, 콜리라는 애칭을 지어주고 고쳐주는 인물이다.
효정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인 만큼,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오래전부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 '천 개의 파랑'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벅찬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마음을 관객 분들께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 개의 파랑'은 오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예매는 오는 3월 27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RBW,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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