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승희 뭘 하든 응원해 주는 찐친, 활동 끝나고 한잔 달려야 해”(가요광장)[종합]

권미성 2024. 3.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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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른 섹시' 돌아온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승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3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가광초대석, 누구세요?' 코너에는 오마이걸 유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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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걸 유아(왼쪽), 승희/뉴스엔DB
사진=가수 유아(왼쪽), 개그우먼 이은지/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사진=가수 유아(왼쪽), 개그우먼 이은지/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으른 섹시' 돌아온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가 승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3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가광초대석, 누구세요?' 코너에는 오마이걸 유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은지는 "이번 앨범 오마이걸 멤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라며 "이전 활동에서 1위 할 때 승희가 나와줬는데 저는 그걸 다 지켜본다"고 질문했다.

이에 유아는 "승희는 내가 뭘 하든 응원해 주더라. 이번 앨범 곡을 가장 먼저 들어봤다. 승희가 '야! 시아야, 미쳤는데?' 이러더라. '괜찮아?' 물어보니까 너 완전히 잘할거 같아. 끝장날 거 같다고 하더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유아는 "첫 방송 끝나고 승희한테 연락이 왔는데, 살짝 나쁜 여자의 모멘트가 나왔으면 좋겠다. 피치 한 느낌 나왔으면 좋겠다고 감상평을 남겨주더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유아는 "(활동) 끝나고 한잔 달려야 해. 내 친구 승희와 달릴 거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 청취자는 "컴백을 위해 유아는 3, 4㎏ 감량했다고 들었는데 다이어트할 때 참기 힘들었던 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아는 "저는 야식을 좋아해서 야식 시간만 되면 마음이 조급해진다"며 "자다가 일어나서 잠결에 몽롱할 때 '괜찮아 먹어도 돼' 자기 위안하면서 초콜릿이나 딸기를 먹는다. 음식을 물면서 잠들 때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유아는 "저는 다이어트할 때 군것질 젤리를 못 참겠더라. 눈에 보이는 것들이 더 끌리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이은지는 "지금도 컴백해서 음식을 참고 있을 거 같은데?"라고 묻자 유아는 "사실 이미 먹고 있다"고 웃으며 밝혔다.

이은지는 "이번 활동하면서 팬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이 있다면?"이라고 묻자 유아는 " 팬들이 저를 잘 알기 때문에 '너 수고했어', '역시 이번에도 고생 많았겠다'라고 이것저것 많이 알아줄 때 눈물이 날 거 같더라. 정말 그 말이 울컥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원동력에 관해 묻자 유아는 "저는 어떻게 보내는 지는 나의 몫이다. 즐겁게 재밌게 하자는 마인드다"고 말하자 이은지는 "도 닦고 왔나?"라고 묻자 유아는 "아이돌 10년 차면 도를 닦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유아는 지난 14일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Borderline)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루프탑'(Rooftop)은 중독성 있는 스트링 사운드와 808 베이스가 두드러진 힙합 댄스 곡으로 꿈을 찾아 비상하고 싶은 마음을 새에 비유한 가사와 강렬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보더라인'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셀피시'(SELFISH)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자신의 강한 의지로 현실과 꿈의 경계를 허물고 그 꿈에 닿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강렬한 음악과 콘셉트로 돌아온 솔로 아티스트 유아의 아이덴티티와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

첫 싱글 앨범은 작사가 서지음, 작곡팀 쏠시레,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전 등 케이팝 히트 메이커들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루프탑'을 비롯해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슈팅 스타'(Shooting Star)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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