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캘러웨이 매물로... 한국 회사가 인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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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골프 브랜드(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중 하나인 캘러웨이가 매물로 나왔다.
거론되는 기업가치는 4조원 수준으로, 한국 전략적투자자(SI) 한 곳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러웨이는 세계 최대 골프 브랜드 중 하나다.
만약 캘러웨이가 한국 회사에 인수된다면,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모두 한국계 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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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골프 브랜드(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중 하나인 캘러웨이가 매물로 나왔다. 거론되는 기업가치는 4조원 수준으로, 한국 전략적투자자(SI) 한 곳이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캘러웨이의 주요 주주 블랙록어드바이저스(BlackRock Advisors LLC, 12.09%), 프로비던스에쿼티파트너스(Providence Equity Partners LLC, 11.48%), 토마스 던든(10.11%) 등은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보유 중인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 추진 중이다.
캘러웨이는 세계 최대 골프 브랜드 중 하나다. 지난해 매출액이 42억8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순이익은 9500만달러였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시가총액은 25억5400만달러(약 3조4000억원)다.
캘러웨이의 주요 주주들은 탑골프를 분사(스핀오프)한 뒤 캘러웨이만 매각할 것으로 전해진다. 탑골프는 지난 2020년 캘러웨이에 인수된 골프 연습장 브랜드다. 인도어 연습장과 펍을 결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작년 매출액이 17억6000만달러였다.
현재 거론되는 캘러웨이의 매각가는 4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시총이 3조4000억원으로 경쟁사인 아쿠쉬네트(타이틀리스트) 시총 39억200만달러에 비해 현저히 낮은 데다,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IB 업계에서는 캘러웨이가 한국 국적을 달게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한국 회사 한 곳이 인수 후보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캘러웨이가 한국 회사에 인수된다면,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모두 한국계 기업이 된다.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2011년 휠라코리아의 품에 안겼으며 테일러메이드는 2021년 토종 사모펀드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에 매각됐다. 국내 의류 기업인 에프앤에프(F&F)가 SI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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