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기후위기 대응에 정책금융 420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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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발맞춰 정책금융기관이 총 420조원의 녹색자금을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투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2030년까지 정책금융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이 녹색 자금에 420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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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발맞춰 정책금융기관이 총 420조원의 녹색자금을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투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번 간담회는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주요 은행장(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KDB산업·IBK기업·수출입),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성장금융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2030년까지 정책금융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이 녹색 자금에 420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평균 60조원으로 직전 5개년 평균(36조원)보다 67%조원 늘어난 규모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8597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들도 출자에 참여해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와 기후기술펀드(9조원) 등을 조성하고 후순위대출 공급(14조원)을 통해 모험자본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밑그림이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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