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 통학로 등 보행안전 개선에 21억원 투입

정준영 2024. 3. 19.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또 교통약자인 노인 보행 안전을 위해 6개 경로당 일대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속도제한, 시설물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란색 횡단보도·어린이보호구역 확대…노인보호구역도 지정
노란색 횡단보도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올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 노란색 횡단보도 23개교 설치 ▲ 어린이 보호구역 5개교 신설·확대 ▲ 과속·신호위반 단속 폐쇄회로(CC)TV 4개소 설치 ▲ 보도·방호울타리 2개소 설치 ▲ 제한속도 하향(30km/h→20km/h) 4개소 ▲ 전 구역 안전시설물 확대·정비 등이다.

구는 또 교통약자인 노인 보행 안전을 위해 6개 경로당 일대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속도제한, 시설물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들 작업에 시비 18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21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통약자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한속도 20km/h로 하향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