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키즈’들, 박세리 이름 건 LPGA 투어에서 우승샷 쏘아 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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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47)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5승 포함 25승을 기록했고 2007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이다.
그가 1998년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을 일구는 장면을 보고 자란 '세리 키즈'들은 현재 LPGA 투어 맹활약하고 있다.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서는 첫 LPGA 투어 대회에 세리 키즈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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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47)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5승 포함 25승을 기록했고 2007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이다. 그가 1998년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을 일구는 장면을 보고 자란 ‘세리 키즈’들은 현재 LPGA 투어 맹활약하고 있다. 박세리가 호스트로 나서는 첫 LPGA 투어 대회에 세리 키즈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개막하는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다.
이 중 김효주와 최혜진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출전 한국 선수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는 이번 시즌 첫 출전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며 공동 5위에 올라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특히 김효주는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열린 팔로스 버디스 LA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를 정도로 코스에 강해 통산 7승을 노려볼만하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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