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교수, 사과하면서도 집단사직…국민 납득못해"
임광빈 2024. 3. 19. 13:08
정부는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도 집단사직 의사를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나아가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무책임하게 환자를 버리고 떠난 제자들의 잘못된 행동에 동조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의료 현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1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면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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