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마이너스 금리 탈출…17년 만에 첫 금리인상

정혜인 기자 2024. 3. 1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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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07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를 탈출했다.

일본은행은 18~19일 이틀간 가진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그간 유지했던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결정하고, 기존 -0.1%인 단기금리를 0~0.1% 수준으로 인상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3시30분 마이너스 금리 종료 및 금리인상 배경 등 회의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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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19일 마이너스 금리 종료와 함께 17년 만에 첫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로이터=뉴스1

일본이 2007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를 탈출했다.

일본은행은 18~19일 이틀간 가진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그간 유지했던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결정하고, 기존 -0.1%인 단기금리를 0~0.1% 수준으로 인상했다. 1990년대 거품경제 붕괴 이후 장기 불황에 빠진 일본은 2016년 2월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 단기 정책 금리를 -0.1%로 유지해 왔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3시30분 마이너스 금리 종료 및 금리인상 배경 등 회의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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