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 주식 킹메이커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 칩 '블랙웰'을 발표하자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하락했으나 발표 도중 그가 언급한 다른 기업의 주가는 모두 급등해 주식 킹메이커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뿐 아니라 SAP, 서비스나우 등 그가 발표 도중 언급한 업체들은 모두 주가가 상승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 칩 ‘블랙웰’을 발표하자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하락했으나 발표 도중 그가 언급한 다른 기업의 주가는 모두 급등해 주식 킹메이커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젠슨 황은 약 2시간에 걸쳐 엔비디아의 새로운 칩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52% 하락했다. 이는 그 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그가 제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기업들은 모두 주가가 급등, 그가 주식 킹메이커가 됐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그가 블랙웰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놉시스, 카덴스 디자인 시스템, 안시스 등의 부품이 들어갔다고 소개하자 이들 업체의 주가는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는 3.2% 급등했다. 이는 젠슨 황이 이날 청중석에 앉아 그의 발표를 듣고 있던 마이클 델 창업자를 보면서 “회사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델 컴퓨터만큼 좋은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없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SAP, 서비스나우 등 그가 발표 도중 언급한 업체들은 모두 주가가 상승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