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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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도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고, 가족도 돌봄 부담이 완화돼 스스로를 돌보거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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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도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이달 말부터 모집한다.
18살 이상 65살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 가운데 장애의 정도가 극심하고 자·타해 등으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서비스 대상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이 안게 되는 돌봄 부담이 심해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서비스는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 세 가지로,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간 개별·그룹형 서비스 이용자는 주중 낮에 산책, 음악, 체육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4시간 개별 서비스 이용자는 주간에는 이런 활동을,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보낸다.
복지부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고, 가족도 돌봄 부담이 완화돼 스스로를 돌보거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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