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수처리장 증설.. '악취배출 굴뚝' 때문에 "못 살아"

제주방송 정용기 2024. 3. 19.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오늘(19일) 제주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수처리장 악취배출 굴뚝 설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악취배출 굴뚝이 설계도대로 들어선다면 신사수마을은 숨 쉬기조차 어려운 죽음의 마을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악취배출 굴뚝에 대한 주민동의도 없었다. 주민들이 원하는 위치로 변경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가 도청 앞에서 오늘(19) 기자회견을 연 모습 (사진, 부현일 기자)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오늘(19일) 제주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수처리장 악취배출 굴뚝 설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공사 시작 후 소음과 악취, 비산먼지로 인해 주민들은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다. 잠도 제대로 못 자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악취배출 굴뚝이 설계도대로 들어선다면 신사수마을은 숨 쉬기조차 어려운 죽음의 마을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악취배출 굴뚝에 대한 주민동의도 없었다. 주민들이 원하는 위치로 변경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가 도청 앞에서 오늘(19) 기자회견을 연 모습 (사진, 부현일 기자)



도두동 신사수마을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가 도청 앞에서 오늘(19) 기자회견을 연 모습 (사진, 부현일 기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