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폭행시비 가해자, 'AOMG 소속' 구스범스였다…"흥분 참지 못해"
김지우 기자 2024. 3. 19. 11:45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AOMG 소속 음악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노엘(장용준) 폭행시비 사건에 사과했다.
19일 구스범스는 개인 계정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늦게 대응한 점 사과드린다"머 글을 남겼다.
구스범스는 "그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tmft라는 이름으로 한 클럽에서 파티를 진행 중이었다"면서 "대기실에 제 짐과 가방을 한자리에 두고 음악을 틀러 갔다. 돌아와서 짐을 찾던 중 제 짐이 노엘의 자리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지인들이 짐을 옮겨놓은 걸 모르는 상황에서 흥분을 참지 못하고 노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노엘과 노엘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노엘은 최근 폭행 시비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노엘은 18일 개인 계정을 통해 "투명하게 영상 공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법적으로 진행하는 맞는 것 같아 변호인단과 상의 후 공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면서 "다만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실 만한 언쟁은 없었다. 저희 쪽 사람들이랑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덥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