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아이오닉5 증정!”…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3.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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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기로 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아시아 최초로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의 첫 내한 경기이자 MLB 최초의 2회 만장일치 MVP 수상자인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LA 다저스 첫 공식 경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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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앞에 전시돼있는 아이오닉5 아트카 [사진제공=현대차]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기로 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아시아 최초로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의 첫 내한 경기이자 MLB 최초의 2회 만장일치 MVP 수상자인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LA 다저스 첫 공식 경기이기도 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MLB 선수단 입국을 기다리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사진제공=현대차]
서울 시리즈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 운영차량으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6대를 투입하고 선수단 이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의전과 스태프 이동 차량으로 아이오닉5 3대, 아이오닉6 3대, G80 1대, GV80 1대, 스타리아 4대 등을 운영한다.

고척스카이돔 앞에 정차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사진제공=현대차]
특히 현대차는 20~21일 열리는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5를 제공하는 이벤트 ‘더 퍼스트 아이오닉 IONIQ 홈런’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서울 시리즈가 열리는 동안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로고와 상징색으로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5 아트카를 전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모빌리티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차가 국내 최초 MLB 공식 경기라는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해 기쁘다”며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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