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하락세 지속 2,650대…외국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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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일 장 중반 2,650선까지 밀리면서 1%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89(-1.11%) 내린 2,655.9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7포인트(-0.46%) 내린 2,673.57로 출발한 이후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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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코스피가 19일 장 중반 2,650선까지 밀리면서 1%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89(-1.11%) 내린 2,655.9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7포인트(-0.46%) 내린 2,673.57로 출발한 이후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159억원, 5천29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이 7천3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3%), 섬유의복(0.76%) 등이 오름세지만, 전기가스업(-6.47%), 운수장비(-3.29%), 의료정밀(-1.78%)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SDI(0.68%) 정도만 오르고 있을 뿐,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2.92%), 기아(-5.39%) 등이 일제히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7(-0.56%) 내린 889.51을 나타내고 있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16억원, 55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천10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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