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경계감에 코스피, 2650선 후퇴…비트코인 1억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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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시장 상황 먼저 보겠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지만 우리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행렬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박규준 기자, 오전 증시 상황이 안 좋군요.
[기자]
코스피는 장 초반 2650선까지 밀리며 하락 중입니다.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18일)보다 1% 넘게 떨어진 265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억 원과 5천억 원씩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선 기아가 6% 큰 폭의 하락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1~3% 하락 중입니다.
코스닥도 0.5% 내린 890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진 게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4원 가까이 오른 달러당 1337원선에 거래 중입니다.
현재 빗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억 원이 붕괴된 9600만 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미 증시는 모두 올랐죠?
[기자]
다우지수는 지난주보다 0.2% 오른 3만 8790.43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63% 올랐고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0.82%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엔비디아와 알파벳 등의 주요 기술주가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시작된 자사 인공지능 개발자 콘퍼런스 등의 영향으로 0.7% 주가가 올랐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애플 아이폰에 자사 '생성형 AI'를 탑재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4% 넘게 상승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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