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미래 비례에 "엉망진창 공천 · 한동훈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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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마디로 가관"이라며 "엉망진창 공천은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청년과 여성을 늘린다더니 여성은 의무 추천 비율만 겨우 맞췄고 당선권에 들어간 청년 후보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은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노조 탄압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김장겸 전 MBC 사장은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더니 당선권인 14번에 배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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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에 대해 '엉망진창 공천', '한동훈 사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마디로 가관"이라며 "엉망진창 공천은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청년과 여성을 늘린다더니 여성은 의무 추천 비율만 겨우 맞췄고 당선권에 들어간 청년 후보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은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노조 탄압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김장겸 전 MBC 사장은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더니 당선권인 14번에 배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폭력 전과와 공금횡령 등 혐의가 문제 돼 서류 접수마저 거부돼 비례후보에서 탈락했다던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면접도 없이 10번에 배치됐고 용산 입맛 맞추기에만 급급했던 혁신위를 이끌었던 인요한 전 위원장은 8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한동훈 사천', '호남홀대'라는 불만이 나온다"며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 입맛 맞는 사람만 줄 세우려고 검증에 눈을 감아버린 국민의미래의 현재 모습을 보라"고 질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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