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천사’ 김재원 “사업 몇번 말아먹고 웃음 잃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재원(43)이 자신에게 유명세를 안긴 미소를 잃었던 사연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 등장한 김재원을 맞은 가수 츄(김지우·24)는 "제가 지금 목숨이 위태롭다"며 "도플갱어를 만나면 둘 중 하나는 죽는다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방송에서 김재원 '미소천사'라는 별명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어쩌다가 제가 그 별명을 갖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재원(43)이 자신에게 유명세를 안긴 미소를 잃었던 사연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 등장한 김재원을 맞은 가수 츄(김지우·24)는 “제가 지금 목숨이 위태롭다”며 “도플갱어를 만나면 둘 중 하나는 죽는다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츄와 김재원이 데칼코마니 수준으로 닮았다고 알려져있기 때문. 두 사람은 ‘김해 김씨’라는 공통점도 찾아냈다.
방송에서 김재원 ‘미소천사’라는 별명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어쩌다가 제가 그 별명을 갖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1년 데뷔한 김재원은 이듬해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고등학생 역을 맡아 ‘살인 미소’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어릴 때 제 사진을 보면 항상 웃고 다니는 애였다”면서도 “어느 순간에 사업도 몇 번 말아 먹고, 사람들한테 상처도 받고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다 보니까 안 웃는 거다. 어느 순간에 내 얼굴을 보는데 너무 무서운 거다”고 떠올렸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는 아들이 태어나면서 웃음을 되찾았다고. 김재원은 “이준이가 제 어렸을 때 그 해맑게 웃었던 그 웃음을 다 갖고 있는 거다. 그래서 덕분에 웃음을 다시 찾았다”고 했다. 김재원은 2013년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9살 아들을 두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