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6, 美 전기차 판매량 톱10 올라
박세준 2024. 3. 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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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상위 10개 모델 중 이름을 올렸다.
19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 아이오닉5는 3만1286대, EV6는 1만8243대 등록됐다.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67만6989대)로 집계됐고, 쉐보레 실버라도(54만294대)와 도요타 RAV4(43만573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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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상위 10개 모델 중 이름을 올렸다.
19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 아이오닉5는 3만1286대, EV6는 1만8243대 등록됐다. 점유율은 각각 2.7%, 1.6%로 6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등록 대수 1위와 2위는 모두 테슬라 전기차가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 모델Y(38만4593대·33.5%), 2위는 테슬라 모델3(21만2034대·18.5%)로 두 차종을 합치면 전체 미국 시장 점유율 절반이 넘는다.
3위는 쉐보레 볼트(6만2775대·5.5%), 4위는 포드 머스탱 마하-E(3만8660대·3.4%), 5위는 폭스바겐 ID.4(3만6961대·3.2%)가 이름을 올렸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톱(Top) 10 차종이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시장의 경우 일본차가 강세를 보였다. 1위를 차지한 혼다 CR-V(19만4230대)를 비롯해 혼다 어코드, 도요타 RAV4·시에나·하이랜더 등 톱 10 모델 중 6개가 일본차였다.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67만6989대)로 집계됐고, 쉐보레 실버라도(54만294대)와 도요타 RAV4(43만573대)가 뒤를 이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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