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우리병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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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우리병원(원장 장 진)'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토요일 9시부터 18시,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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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우리병원(원장 장 진)’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포천우리병원’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래진료부터 입원까지 가능하게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은 평일 9시부터 18시, 토요일 9시부터 18시, 일요일 및 공휴일 10시부터 18시까지 외래진료를 운영한다. 또한 솔모루약국, 늘행복한약국, 송우태평양약국 등 인근 3개 약국과 협약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진료권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진료비의 부담은 줄이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의료 인프라다.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지정돼 소아 및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공휴일 등 의료 공백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과 외래에서 소아전문의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전국적으로 75개, 경기도에서는 22개가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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