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이보영 "당하는 역할 답답했지만..결말 궁금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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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하이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보영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 저는 드라마를 선택할 때 서사가 쌓여서 터지는 역할을 좋아하는데, '문영'은 주변에서 당하기만 한다. 그래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읽으면서 계속해서 다음 회가 궁금했고, 6부까지 보고 '더 주시면 안 되냐'라고 했더니 결정하셔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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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
김동휘 감독은 미스터리한 '하이드'만의 전개에 대해 "어머니께서 드라마 덕후시다. 방영 중인 드라마를 다 보시는데 전개를 예측하면 틀리는 일이 없다. '하이드' 또한 미스터리 드라마다 보니까 어머니는 어떻게 예측하실지 생각하면서 찍었다"며 "시청자분들도 우리 드라마를 보시면서 '이렇게 될 거 같은데?'라고 예상하실 텐데 맞을 수도 있겠지만, 틀리는 부분도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보영이 연기하는 '문영'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종 뒤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전직 검사 출신이자 변호사인 '문영'은 남편의 실종이라는 큰 충격에도 무너지지 않고,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추적을 이어간다.
이날 이보영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 저는 드라마를 선택할 때 서사가 쌓여서 터지는 역할을 좋아하는데, '문영'은 주변에서 당하기만 한다. 그래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읽으면서 계속해서 다음 회가 궁금했고, 6부까지 보고 '더 주시면 안 되냐'라고 했더니 결정하셔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액션을 받는 상황이 많았는데 답답한 느낌도 있었지만, 재밌었다. 여기저기서 당하는 역할이라서 답답함도 많이 느꼈는데 이런 연기를 하는 게 신선하기도 했다. 제가 뭔가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보다 많이 비우려고 했다"며 "끊임없는 반전의 연속이었고, 계속해서 궁금해하면서 찍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드'는 23일 첫 공개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 공개 후 오후 10시 30분부터 JTBC에서 방송된다.
강남=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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