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곰 키링+약지 반지 끼고 입국…북극곰 ♥류준열 사랑의 징표?[종합]

뉴스엔 영상 캡처

한소희 소셜미디어

그린피스 ‘나는 북극곰입니다’ 영상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배우 한소희의 입국 당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는 3월 18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한소희의 연인 류준열은 전날인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류준열은 당초 한소희와 함께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항공권을 변경해 먼저 한국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 류준열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한소희는 이날 지인의 손을 잡은 채 밝은 미소를 지으며 입국했다. 특히 한소희는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왼손 약지에 착용하는 반지는 관념적으로 사랑을 약속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커플링, 약혼반지, 결혼반지를 왼손 약지에 착용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소희가 착용한 반지가 류준열과 사랑의 징표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소희의 가방에 달린 흰색 곰 키링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 류준열과 한소희의 '북극곰 럽스타설'이 관심을 모았기 때문.

연예계 소문난 환경 운동가 류준열은 지난 2021년부터 '북극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해 4월에는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공식 1호 앰버서더로 발탁, 홍보대사로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에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한소희의 북극곰 사랑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류준열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 한소희가 지난해 초대형 북극곰 인형을 구매한 사실이 재조명된 것.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15일 개인 계정에 류준열의 전시회에 방문한 인증샷과 함께 초대형 북극곰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소희는 지난 1월 25일 엘르 코리아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올해 초 갑자기 등장한 커다란 북극곰의 정체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고 "충동 구매했다"며 "가끔 지나가다 안기기도 하고, 스케줄 끝나고 돌아왔을 때 '나 왔어' 말 거는 친구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만큼, 북극곰 럽스타그램은 시기적으로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다. 한소희의 가방에 달린 키링 역시 북극곰보다는 일반적인 곰 캐릭터의 모습에 가깝다. 하지만 류준열 한소희 커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보니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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