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반려축제부터 크리스마스 마켓까지···"사계절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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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규모를 대폭 키운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으로 사계절 내내 재미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 매력 도시' 조성에 나선다.
양천구는 오는 6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반려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의 멋과 맛,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꽉 채운 특화 축제로 사계절 내내 시민 여러분께 양천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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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특색을 반영하면서도 규모를 대폭 키운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으로 사계절 내내 재미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 매력 도시’ 조성에 나선다.
양천구는 오는 6월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반려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체험, 상담, 놀이, 교육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5개의 주제로 목동역 인근 로데오 패션 거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 문화 관련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반려인 ·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준비한다.
7~8월에는 도심 속 피서지인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에어 풀, 조립식 수영장, 에어 슬라이드(미끄럼틀) 등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물놀이 수요가 많은 여름철인 만큼 개장 시간, 횟수를 대폭 확대해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9월 신월동 지역에서는 ‘락 공연’을 주제로 ‘2024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항공기 소음 지역이라는 신월동 지역의 취약점을 ‘락’과 접목해 페스티벌 요소로 부각했다. 유명 뮤지션의 락 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 피크닉 존 등을 운영한다.
9월 파리공원에서 ‘파리공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역별 축제를 주제로, 도심 공원에서 만나는 작은 프랑스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조형물과 이벤트 부스를 공개한다. 재즈 버스킹, 몽마르뜨 언덕의 화가들(아트 마켓), 프랑스 플리마켓, 보르도와 부르고뉴 등 프랑스 전통 와인 체험과 함께 곁들일 요리 맛보기, 한·불 문화 체험 부스(음악, 음식 등) 등을 선보인다.
10월 ‘양천 페스티벌(가칭)’이 예정돼 있다.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부터 버스킹, 체험형 부스, 각종 마켓, 놀이기구, 먹거리 장터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12월 규모를 확장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다시 선보인다. 공원을 밝힐 다양한 형태의 수목, 스트링 등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하고 음악 공연과 점등식을 개최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을 새로 도입해 겨울철 간식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수공예품 등 소품을 판매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의 멋과 맛,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꽉 채운 특화 축제로 사계절 내내 시민 여러분께 양천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원 인턴기자 wo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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