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도봉구 청소년참여예산제' 선정

권태혁 기자 2024. 3. 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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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센터)가 '2024 도봉구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청소년 대상 '저탄소 에코-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정성진 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친숙한 미디어를 통해 올바른 저탄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도 향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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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전경./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최근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센터)가 '2024 도봉구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예산을 지역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안건은 타당성 검토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심의, 청소년 투표, 어린이·청소년의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센터는 청소년 대상 '저탄소 에코-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청소년에게 친숙한 미디어를 활용해 올바른 저탄소 생활을 전달하고, 저탄소 굿즈를 통해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진 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친숙한 미디어를 통해 올바른 저탄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도 향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상담 △예방교육 △미디어 역기능 예방·치유 보드게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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