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늘봄학교, 헌법상 책무…청년은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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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달부터 시행 중인 늘봄학교에 대해 "아이를 제대로 돌보고 키우는 것은 대통령과 정부의 헌법상 책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금년에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과 우리 아이들, 가정과 사회를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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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달부터 시행 중인 늘봄학교에 대해 "아이를 제대로 돌보고 키우는 것은 대통령과 정부의 헌법상 책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저와 정부는 어린이를 위한 정부,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부와 복지부 이외에 모든 부처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내 일이라 생각하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과 청년을 위한 정책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올해 노인 일자리는 역대 가장 큰 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금년에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과 우리 아이들, 가정과 사회를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열린 청년을 위한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청년들은 우리 정부에 있어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다. 청년들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이 국정 전반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개혁을 추진하고 국민이 바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득권과 이권 카르텔에서 자유로운 청년들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 "특히, 청년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현실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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