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대형주 톱픽은 크래프톤, 외국인 비중 늘어나고 있다”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3.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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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대형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크래프톤을 꼽으면서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19일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스케일업 전략 유효'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2024년 매출을 전년보다 21.4% 증가한 2조 3199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쿠키런과 크래프톤의 인도 퍼블리싱 계약 등 크래프톤이 퍼플리셔로서의 입지도 증명할 수 있다는 설명도 있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4만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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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28만에서 32만원으로 쑥↑
크래프톤
흥국증권이 대형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크래프톤을 꼽으면서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19일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스케일업 전략 유효’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2024년 매출을 전년보다 21.4% 증가한 2조 3199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PUBG)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더불어 흥행 가능성이 큰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 4종의 신작 출시가 가까워지며 안정적인 외형성장에 더해 IP다각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스케일업 전략을 통해 플레이어·IP·플랫폼·지역 등의 다양한 확장이 이루어지며 매출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쿠키런과 크래프톤의 인도 퍼블리싱 계약 등 크래프톤이 퍼플리셔로서의 입지도 증명할 수 있다는 설명도 있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4만원 올렸다.

크래프톤은 전날 직전 거래일보다 3.25% 오르면서 23만80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또한 김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출시 예정작에 대해 “상반기 중 출시될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미 원작이 국내 인디게임으로출시되어 글로벌 이용자 수 46만 명을 달성했다”며 “모바일의 접근성과 조작의 편의성이라는 강점으로 기존 다크 소울 장르의 팬과 신규 글로벌 게이머들이 유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DinKum Mobile, Subnautica 2, inZOI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크래프톤을 향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증가 추세라는 분석도 포함됐다.

그는 “최근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의해 나타났으며 현재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비중은 34%로 상장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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