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주거기능 추가' 건의

최영수 2024. 3. 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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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촉구' 건의문을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현재의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는 주거 기능 용지가 없어 정주 인구가 없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레저용지를 '관광레저 주거용지'로 변경하면 비응항,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 지역을 활성화할 기반이 마련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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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 건의안 전달 [군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촉구' 건의문을 새만금개발청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현재의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는 주거 기능 용지가 없어 정주 인구가 없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레저용지를 '관광레저 주거용지'로 변경하면 비응항, 고군산군도 등 새만금 지역을 활성화할 기반이 마련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김영일 시의장은 "관광레저용지는 30년이 다 되도록 개발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관광레저용지에 공동주택을 건설해 배후도시 정주 여건이 만들어지면 호텔, 관광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개발에 시의회 건의 사항을 포함해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답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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