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고시원 살다가 자가 마련"...자수 성가 인증 ('홈즈')

한아름 2024. 3. 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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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케이윌(42)과 아나운서 김대호(39)가 대학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히며, 코미디언 엄지윤(27)과 세대 차이를 느낀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가수 케이윌과 코미디언 엄지윤이 매물 찾기에 도전한다.

복팀의 케이윌과 장동민은 매물이 있는 종로구 혜화동으로 향한다.

케이윌과 장동민은 지난 2022년 리모델링을 완료한 다세대 주택 1층을 매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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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 가수 케이윌(42)과 아나운서 김대호(39)가 대학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히며, 코미디언 엄지윤(27)과 세대 차이를 느낀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가수 케이윌과 코미디언 엄지윤이 매물 찾기에 도전한다.

의뢰인은 서울의 소울(Soul)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찾는다. 의뢰인은 지난 20년 간 국제 비정부기구(NGO)에서 봉사 활동을 했으며, 이로 인해 오랜 기간 해외에서 생활했다고 밝힌다. 20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의뢰인은 달라진 서울에 매물 찾기가 쉽지 않아 '홈즈'에 의뢰하게 됐다고 전한다. 지역은 중구와 종로구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을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로 3억~4억 원대를 원했다.

복팀 대표로 케이윌과 방송인 장동민이 출격한다. 덕팀에서는 엄지윤이 대표로 출격하며, 대결에 나선다.

본격적인 매물 찾기에 앞서 케이윌은 "고시원부터 시작해 반지하, 그 건물의 1층 등 이사를 자주 다녔다. 현재는 부모님을 모시고 자가로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부모님을 모신지 7~8년 됐는데, 3~4년이 딱 좋았다"라고 밝히며,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남긴다. 케이윌이 남긴 영상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팀의 케이윌과 장동민은 매물이 있는 종로구 혜화동으로 향한다. 케이윌은 혜화동과 인연이 많다고 고백하며, 데뷔 전 첫 공연을 혜화동에서 했다고 말한다. 대학로 극단 입장 안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케이윌은 마로니에 공원에서 비둘기와 함께 많이 잤다고 고백한다.

아나운서 김대호도 과거 대학로 '민들레영토'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대호의 이야기를 듣던 다른 코디가 "당시 '민들레영토'는 훈남 아르바이트생이 많았다"며 의심하자, 김대호는 카페의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하며, 가게 마스코트였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산책이 주된 업무였다고 말한다. 2000년대 초반 유행한 '민토'(민들레영토)를 몰랐던 1996년생 엄지윤은 "민투 설날 분위기 난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케이윌과 장동민은 지난 2022년 리모델링을 완료한 다세대 주택 1층을 매물로 소개한다. 해당 매물은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갖춰져 있다. 1층만 사용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케이윌은 서울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서초구 방배동 소재 고급빌라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윌이 머물고 있는 빌라의 한 호실한 현재 20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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