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본부이엔티 전속계약...방송 활동 본격화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본부이엔티는 오늘(19일) 이같이 밝히며 "박태환 선수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의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의 역량을 발휘해 방송 활동 및 다양한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환 선수는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태환 선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수영 최초 금메달 획득 기록을 쓴 것을 비롯해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 자유형 200m 각각 은메달, 2연속 아시안 게임 3관왕, 아시아 신기록 등을 수립했다.

본부이엔티는 스포츠 선수 출신 및 방송인을 다수 보유한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사로 추성훈, 김동현, 황광희, 모태범 씨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본부이엔티]

YTN 최보란 (ran61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