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1호 상장사 '제주맥주', 매각 소식에 주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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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업계 1호 상장사인 '제주맥주' 경영권 매각 소식에 주가가 18% 가량 하락하고 있다.
19일 제주맥주 주가는 오전 10시32분 기준, 전일(1503원)대비 18.16% 하락한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주맥주는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주와 경영권을 101억5600만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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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수제맥주 업계 1호 상장사인 '제주맥주' 경영권 매각 소식에 주가가 18% 가량 하락하고 있다.
19일 제주맥주 주가는 오전 10시32분 기준, 전일(1503원)대비 18.16% 하락한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주맥주는 최대 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주와 경영권을 101억5600만원에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에이치엠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동차 수리 및 부품유통업체다. 제주맥주 주식 1주당 1175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공시에 따르면 더블에이치엠은 4월15일까지 매매 대금의 50%를 지급한다. 오는 5월8일에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잔금 지급 및 이사 감사 등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제주맥주는 지난 2021년 5월 국내 수제맥주 관련 기업 중 가장 먼저 주식 시장에 입성했다. 당시 '테슬라 요건'으로 불리는 이익 미실현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상장했다.
그러나 위스키, 막걸리 등이 부상하고 수제맥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제주맥주는 2년 연속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겪었다. 주가 역시 상장 당시 6000원 수준까지 올랐다가 지속 하락해 올해 초 891원까지 내려 앉았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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