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열애 인정 후 오늘(19일) 첫 공식석상

김지현 기자 2024. 3.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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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한 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앞서 류준열, 한소희는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악플이 연이어 게재되자 결국 류준열, 한소희 양측은 "좋은 만남을 갖고 만나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또 류준열이 혜리와 결별한 후 한소희를 만나게 된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만남의 시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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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한 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류준열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행되는 한 의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다. 포토콜 행사인 만큼 열애에 대한 별다른 입장 표명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류준열, 한소희는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류준열 측은 하와이에 체류 중인 건 사실이지만, 열애는 사생활의 영역이라며 대응하지 않았다. 한소희의 소속사 역시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두 사이 열애설을 인정하게 된 경위는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SNS에 남긴 글의 영향이 컸다. 열애설이 보도된 당일 혜리가 ‘재밌네’란 문구의 게시글을 SNS에 올리면서 류준열을 언팔로우 했기 때문. 곧바로 '환승 연애'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한소희는 SNS에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올리며 환승 연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악플이 연이어 게재되자 결국 류준열, 한소희 양측은 "좋은 만남을 갖고 만나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또 류준열이 혜리와 결별한 후 한소희를 만나게 된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만남의 시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혜리 역시 입장을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결별 기사 보도 직후에도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눈 뒤 어떠한 연락과 만남도 없었는데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쳤다"라며 간접적으로 한소희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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