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장도연 이상형 언급, 화제 될 줄 몰랐다..부담"[짠한형]

안윤지 기자 2024. 3. 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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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형' 배우 손석구가 코미디언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러자 손석구는 "허영만 선생님 만화를 너무 좋아했다. '백반 기행'에 출연해 밥 먹고 뭐 하다가 이상형 질문을 하셨다"며 "나는 그냥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 장도연 선배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이슈가 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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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짠한형' 배우 손석구가 코미디언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EP.32 짠한 형이 말아주는 매력남들! 내 엉덩이 실력 어때?'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신동엽은 "(장)도연이 '살롱드립' 안 찍었나"라고 묻자, 그는 "저번 주에 나갔다. 얘기하다가 '호칭을 어떻게 할까요?' 하니까 자기를 장 선배라고 부르라 해서 장 선배라고 부른다"라며 "장 선배가 자기도 '짠한형' 나갔고 품앗이 개념으로 선배님도 나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손석구가 나가서 장도연과의 관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해서"라며 앞서 손석구와 장도연의 핑크빛 분위기를 언급했다.

그러자 손석구는 "허영만 선생님 만화를 너무 좋아했다. '백반 기행'에 출연해 밥 먹고 뭐 하다가 이상형 질문을 하셨다"며 "나는 그냥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 장도연 선배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이슈가 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또한 "내가 느낀 건 그런 거에 대한 부담도 확실히 있지만..."이라며 높은 화제성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신동엽은 "괜히 남자 배우와 장난식으로라도 하게 되면 그 팬들한테 이제... 대부분은 안 그런데 그럴까 봐 부담스러운 게 있다"라고 이해했다. 옆에서 "또 형님은 여자 팬들뿐만 아니라 남자 팬들까지 그럴 수도 있다"란 말이 나오자, 신동엽은 "홍석천을 필두로 '장도연 공격' 할 수도 있다. 석천이가 글을 잘 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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