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텍시스, 재무구조 개선 나서…"올해 흑자 전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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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열팽창 고방열 소재 부품 전문기업 코스텍시스는 올해 흑자구조 전환을 예상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텍시스는 3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 중 173억원을 활용해 결손금 전액을 보전하고, 결손금을 초과하는 준비금의 일부는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50억원 규모의 배당가능이익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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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저열팽창 고방열 소재 부품 전문기업 코스텍시스는 올해 흑자구조 전환을 예상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자본잉여금을 활용해 누적결손금을 모두 상쇄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스텍시스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현재 합병 상장 비용 등으로 쌓인 결손금을 자본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으로 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코스텍시스의 결손금은 총 123억원으로 영업수익 대비 합병 상장 비용 등이 크게 증가해 누적 순손실 규모가 확대됐었다.
이에 따라 코스텍시스는 3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 중 173억원을 활용해 결손금 전액을 보전하고, 결손금을 초과하는 준비금의 일부는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50억원 규모의 배당가능이익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당 배당가능이익금은 향후 주가 안정화를 위해 자기주식 매입, 무상증자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코스텍시스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반등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흑자구조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결손금 보전 결정은 앞으로 이익잉여금을 흑자로 유지시키겠다는 회사의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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