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선양소주로 사명 변경

박진환 2024. 3. 19.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선양' 소주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점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립 50周 기념 출시한 ‘선양’ 소주 인기에 힘입어 변경 단행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청권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사명을 ㈜선양소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선양소주의 대전 오동공장 전경. (사진=선양소주 제공)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맥키스컴퍼니는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선양’ 소주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점도 사명 변경의 배경이 됐다.

선양소주는 앞으로 ‘선양’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얀마에서 가동 준비 중인 해외공장을 통해 K-소주의 세계화와 시장 다변화를 모두 겨냥할 예정이다. 사명은 바뀌지만 선양소주의 ESG경영은 계속될 예정이다. 2006년 조성해 19년째 관리해온 대한민국 맨발걷기 성지 ‘계족산황톳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의 가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기업 로고 디자인에도 무한대를 의미하는 ‘∞(인피니티)’를 활용해 최고 품질의 소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혁신을 표현했다. 그간 추구해온 경영철학인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의미도 더했다. 조웅래 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는 경영철학은 지속하면서 50년 동안 쌓아온 주류제조기술과 30년간 장기 숙성된 고부가가치 증류원액을 바탕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술 잘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