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안정 → 긍정적`...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

임성원 2024. 3.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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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재보험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 전망(Outlook)이 'A Stable'(안정적)에서 'A Positive'(긍정적)로 상향 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의 전망도 'A Positive'(긍정적)로 동반 상향됐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국내외 영업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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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증가 및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등 인정
코리안리 사옥. <사진=연합뉴스>

코리안리재보험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 전망(Outlook)이 'A Stable'(안정적)에서 'A Positive'(긍정적)로 상향 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의 전망도 'A Positive'(긍정적)로 동반 상향됐다.

S&P는 지난달 28일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자본 증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및 낮은 이익변동성 △안정적 해외 성장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신용등급 변동은 지난 2014년 10월 'A-'에서 'A' 등급으로의 상향한 이후 첫 성과다. S&P 전망이 상향될 경우 통상적으로 12~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국내외 영업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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