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관련 없다" 했지만 주가 3배 '껑충'…화천기계 또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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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가 장 초반 16%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조국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추천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화천기계의 강세는 전날 오후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추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조국혁신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19%까지 올라가면서 흐름이 유지된다면 비례대표 후보 10번까지는 안정적으로 원내에 입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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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가 장 초반 16%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에서 조국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추천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앞서 조국 대표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면서 연관성을 부인한 바 있다.
19일 오전 10시7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계는 전일 대비 1360원(16.73%) 오른 9490원을 나타낸다. 주가는 지난달 3200원대에서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최근 사흘간 상승세가 이어져 지난 15일 10.02% 올랐고, 전날에는 29.87%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화천기계의 강세는 전날 오후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추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조국혁신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19%까지 올라가면서 흐름이 유지된다면 비례대표 후보 10번까지는 안정적으로 원내에 입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서다.
1975년 설립된 화천기계는 대형 풍력가공기 등 공작기계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21년까지 회사 감사를 맡았던 남광씨가 조 전 장관과 미국 버클리대학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조국 테마주'로 묶였다.
과거 조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화천기계와의 연관성을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조 대표는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라며 "주식 투자자들은 유념하십시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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